충치의 진행단계

치아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 부터 법랑질, 상아질, 치수 로 구분되며 충치가 진행됨에 따라 통증을 정도도 심해집니다. 가장 바깥쪽 층인 법랑질에만 충치가 생긴경우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 충치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치아에 부담이 가장 적습니다. 법랑질 우식 단계에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아질 층으로 충치가 진행되는데 이 때부터 통증이 시작됩니다. 단것이나 찬것을 먹을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음식물이 잘 끼거나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도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충치의 마지막 단계인 신경으로의 세균감염이 일어나는데 이때 부터는 외부의 자극 없이도 통증이 심하게 지속됩니다. 흔히 잠들기 전에 통증이 주로 발생하며 통증이 삼심분 정도 지속되고 약한 진통제에 의해서는 통증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치아의 신경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기간이 길어집니다.
튼튼한 치과의 충치치료
튼튼한 치과는 모든 충치치료시 치아 보존을 최우선시 합니다.
진단기준을 공개하고, 환자의 치아 상태를 토대로 알맞은 치료 방법을 제안해 드리고 있습니다.
충치 치료의 종류

작은 충치 점이나 가는 실선으로 된 치아는 나이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젊은 분들의 경우, 대부분 진행성이기 때문에 충치를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며 40대 이상 분들의 경우에는 그냥 놔두어도 정지성 우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튼튼한 치과에서는 작은 충치는 레진이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지아이(3M KETAC 시리즈)를 사용합니다. 보험 적용되는 지아이 중 내마모성, 강도, 접착력등이 월등한 제품입니다.

위 사진처럼 앞니의 치아 사이에 있는 충치는 레진으로 충전합니다. 지아이는 심미적으로 치아의 색상을 따라 오지 못하기 때문에 전치부(앞니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1~2년 사이에 빠지는 유치의 충치는 치료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통증이 느껴지면 발치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2. 인레이 치료가 필요한 경우
1) 어금니 부위에서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긴경우 [아래 사진 참고]

어금니 치아 사이의 충치는 본을 떠서 충전하는 인레이로 충치를 치료해야 합니다. 어금니 치아 사이는 넓은 접촉면을 가지고 있어 레진 치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레진 기구가 접근할 수 없으므로 재료가 채워지더라도, 경계가 매끄럽게 마무리 되지 못하고 그부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이차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부위는 모형을 통해 작업한 뒤 인레이로 치료해야 합니다.
2) 큰 웅덩이처럼 생긴 충치

충치의 크기가 큰 경우에도 레진이나 보험 재료의 수복이 불가능합니다. 씹는 힘이 강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재료가 힘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는 충치부분을 제거하고 본을 뜬 뒤, 고강도의 재료를 사용하여 수복물을 제작하고 부착합니다.